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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외국인 보유 지분율 축소, 언제까지...?


입력 2013.08.12 11:17 수정 2013.08.12 13:43        스팟뉴스팀

외인 지분율 47%, 2009년 12월 이후 3년8개월래 최저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보유 비중이 47%대로 급락했다. 2009년 12월 1일 47.32% 이후 3년 8개월래 최저 수준이다.

스마트 폰의 성장세 둔화 우려와 삼성전자-애플의 특허전쟁 영향을 받은 외국인들이 투자 비중을 축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9일(현지시간)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스마트폰 특허침해 건에서 애플의 주장을 받아들였고, 일부 제품은 미국 내 판매가 금지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재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47.34%로 연초 지분율 50.45%보다 3%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 기업으로 지난 몇 년간 외국인 지분율은 49%∼51%대 수준을 유지해왔다.

외국인 지분율이 47%대 초반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9년 12월 1일 47.32%를 기록한 이후 3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6월 6일 JP모간이 삼성전자의 올해 순이익 전망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이후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외국인은 보고서 발표 이후부터 지난 9일까지 삼성전자를 256만9천여주, 3조4천669억원 어치를 팔아치웠고, 지분율은 49.24%에서 47.34%로 추락했다.

주가는 6월 5일 152만1천원에서 지난 9일 123만원으로 19.13% 하락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세는 수급 부담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주가 약세를 이끄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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