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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루머 해명 "남편 사랑하고 보니 집 넓고 돈 많아"


입력 2013.08.14 11:45 수정 2013.08.14 13:40        김명신 기자
박은혜 남편 재벌설 해명 ⓒ 방송캡처

배우 박은혜가 남편 재벌 2세설과 관련해 해명했다.

1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남편이 재벌이라는 루머와 모 햄버거 회사 회장설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은혜는 "유명 햄버거 회사 회장이라는 소문을 들었는데 남편이 있어 보이니까 그런가 싶어 굳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남편이 사업을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햄버거 쪽은 아니다. 시아버지가 금융쪽 사업을 하셔서 재벌 2세라고 소문이 와전된 것 같다. 비밀결혼식 역시 아버님이 편찮으셔서 소수로 조용히 치르다 보니 오해가 불거져 인연 끊긴 사람들도 많다"라며 사실이 아님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내 절친이자 MC 신동엽과 김희선은 "박은혜가 돈 보고 결혼했다는 소문이 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그런 사람 아니라고 말했다. 정말 사랑하는데 공교롭게 돈이 많고 집이 넓을 뿐이다"라고 말해 박은혜를 당황케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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