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QS에도 최약체에 패전 위기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입력 2013.08.20 10:55  수정 2013.08.20 11:02

마이애미전 7이닝 3실점 호투에도 팀 타선 침체로 패전 위기

류현진 ⓒ 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이 호투하고도 패전위기에 몰렸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파크서 열린 ‘2013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1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시즌 4패째를 당할 위기에 놓였다.

시즌 13승 달성에 실패한 류현진은 시즌 18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류현진은 7.1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고 6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다저스가 8회 현재 2-5로 끌려가고 있어 다저스가 동점이나 역전을 하지 못하면 류현진은 패전투수가 된다.

구위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잘 던지다가 제구가 흔들렸고, 실투로 집중타를 맞아 아쉬움을 남겼다. 직구 최고구속은 93마일(150㎞)을 기록했고, 총 112개(스트라이크 66개)의 공을 던졌다. 평균자책점(방어율)은 2.91에서 2.95로 높아졌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약체 타선을 맞이해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것은 못내 아쉽다. 상대 선발투수가 무척 셌다. 메이저리그 신인왕을 노리는 류현진의 강력한 경쟁자 호세 페르난데스는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는 다저스 타선을 맞이해 파워커브를 섞어가며 6이닝 4피안타 3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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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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