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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LJ 이혼…과거 ‘자기야’ 발언 다시 보니


입력 2013.08.26 11:57 수정 2013.08.26 12:01        안치완 객원기자
이선정·LJ 이혼 ⓒ SBS 화면캡처

방송인 이선정이 LJ(본명 이주연)와 이혼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LJ와 이선정이 별거 중이며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진 가운데 이미 수개월 전 이혼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eNEWS는 26일 두 사람이 이미 수개월전 이혼을 했으며 이혼이유는 성격 차이로 합의이혼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과거 이선정과 LJ가 방송에 출연해 결혼하게 된 과정을 털어놓은 바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혼인신고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선정은 "술을 마시다 혼인신고를 하자는 말이 나왔다"며 "다음 날 LJ가 차를 운전해 구청으로 데리고 가는데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서류에 이름을 적을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니 이틀 정도를 내리 울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정은 "내가 여기서 나가버리면 다시는 LJ를 못 보겠지 등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렇게 결혼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니까 눈물이 났다.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해야 하나 걱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LJ는 "어차피 결혼을 전제로 만난 거였고 선정을 놓치기 싫었다. 그래서 나는 식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했다. 정말 많이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선정은 "어머니가 혼인신고한 사실을 잘 가는 은행 직원을 통해 들으셨다"며 "딸에 대한 배신감에 어마어마한 욕을 하셨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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