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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비밀결혼식 현장 포착…정재형 요니P 등 '철통보완'


입력 2013.09.02 11:10 수정 2013.09.02 11:26        김명신 기자
이효리 비밀결혼식_기분좋은날 방송캡처

이효리의 극비 결혼식 현장이 포착됐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1일 제주도 애월읍 별장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치렀다.

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이날 결혼식 분위기와 하객들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제작진은 제주도에 위치한 한 숙소에서 나오는 가수 정재형과 유명 패션디자이너 요니 P, 스티브 J,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을 포착해 결혼식에 대해 질문했지만 '함구령' 속 묵묵부답이었다.

이효리의 별장 역시 철통보완 속 출입이 전면 통제된 상태. 이들은 가족과 절친한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식 없는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이날 트로트풍의 결혼식축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전언이다.

네티즌들은 "결혼 축하해요", "화려한 이효리, 결혼식을 소박하게! 멋지다", "더 의미있는 결혼식이 될 듯 하다", "신부 이효리 모습 살짝 보니 너무 예쁘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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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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