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의 출시년도 “영양갱, 우리 할머니 젊을 때부터”

과자의 출시년도. 네이버 커뮤니티 게시판 화면캡처

우리나라 과자산업의 발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한 ‘과자의 출시년도’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이 추억에 빠져든다.

공개된 사진은 과자가 출시된 시기별로 정리한 것이다. 이중에서도 1945년 해태제과에서 만든 ‘연양갱’이 1위를 차지해 단연 과자계 조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어 71년에 출시된 ‘새우깡’과 72년에 나온 ‘죠리퐁’, 74년생 ‘초코파이’들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84년 만들어진 ‘버터링’, ‘그레이스’, 89년생 ‘콘칩’까지 다양한 과자들이 있다.

‘과자의 출시년도’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양갱 진짜 오래 됐네 우리 할머니 젊을 때부터 계셨네”, “그때 그 시절에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난다”, “배고파아 이거보니 배에서 먹을 걸 달라고 요동을 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