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윤채영 조동혁 상대 항소 "억측 루머 벗고 배우로 살고파"


입력 2013.09.09 09:44 수정 2013.09.09 10:18        김명신 기자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 출연한 윤채영과 조동혁_영화 스틸 나무엑터스

배우 윤채영이 조동혁을 상대로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채영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민사소송에 대한 항소장 접수를 했습니다'라는 제목 하에 장문의 심경글을 전했다.

그는 "작은 행동 하나에도 자유롭지 못한 배우의 길을 가고 있는 저로서는 온갖 억측과 의심의 눈총을 받으면서 진실을 말해야 하는 것이 참으로 힘겨운 일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윤채영은 "배우로서, 동료 배우가 땀 흘려 번 돈을 사취하였다는 혐의를 벗지 않고서는 도저히 배우의 길을 갈 수 없다"며 항소를 하게된 배경과 더불어 매장 폐업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28부는 지난달 19일 조동혁이 서울 신사동 모 커피숍 대표 윤채영 등을 상대로 낸 3억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2억7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