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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구한 개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입력 2013.09.25 17:42 수정 2013.09.25 17:48        스팟뉴스팀
아기 구한 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화면캡처

바다에서 파도가 밀려오자 아기를 보호한 한 마리 견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아기 구한 개’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견공이 터키 남서부의 카바크 코유 해변에서 아기와 놀고 있었다. 그런데 아기가 갑자기 바다 쪽으로 기어가기 시작했다. 그 순간 거친 파도가 밀려왔고, 이에 놀란 견공은 재빨리 달려가 앞을 막으면서 큰 소리로 짖었다.

당시 이 상황을 모르고 있던 아기 엄마는 견공이 짖는 소리에 달려와 아이를 품에 안았고 이 모습을 본 견공은 다행이라는 듯 꼬리를 흔들어 보였다.

이 영상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 파도에 맞서 영웅으로 떠오른 애완견이 있다고 전했다.

‘아기 구한 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위급한 상황을 알아차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정말 대단하다”, “자신을 방패삼아 아기를 지켜낸 개 멋지다”, “촬영한 사람은 구할 생각은 안 하고 촬영만”, “영화의 한 장면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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