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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녀 열애설 후폭풍?…엘 팬페이지 줄줄이 폐쇄


입력 2013.09.28 12:15 수정 2013.09.28 12:25        김명신 기자
인피니트 엘 팬페이지 애정의 주인 임시 폐쇄 ⓒ 데일리안DB_방송캡처_애정의 주인 캡처

열애설 후폭풍이 거세다.

인피니트 엘이 화성인 초콜릿녀로 유명한 김도연 씨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개인 페이지 '포커즈엘'이 폐쇄했다. 이어 '엘의 날개', '메이드 인 엘', '하이엘', 'PS 러블리', '런어웨이' 등이 잠정 중단에 돌입한 가운데 '애정의 주인' 역시 임시 폐쇄를 결정했다.

엘의 팬페이지 '애정의 주인' 홈페이지에는 "앞만 보고 달려왔으니 조금 쉬어갑니다. 더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고 싶다던 명수야. 그런 너를 빛나게 하기 위해 너의 팬들은 더 깊은 어둠이 되려하지 않았니"라며 "그러면 너는 너를 더욱 소중하게 지켰어야지"라는 의미심장 문구와 함께 잠정적 중단된 상태다.

앞서 온라인 상에는 엘과 김도연이 연인관계를 입증케 하는 사진들이 속속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사실화 되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됐으며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친구"라고 적극 부인했다.

하지만 팬들의 배신감은 남다른 듯 잇단 폐쇄 조치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인피니트는 월드투어 콘서트 '원 그레이트 스텝(One great step)' 중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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