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간 김무성 "차기대권? 관심 있다"

조성완 기자

입력 2013.09.30 14:01  수정 2013.09.30 14:10

"뜻 같이하는 사람들과 멋있는 정치 하고파"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27일(현지시각) 미주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주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JJ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대권도전 의사를 묻는 질문에 “생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차기 대권 도전 의사를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밝혔다.

김 의원은 27일(현지시각) 미주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주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JJ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대권도전 의사를 묻는 질문에 “생각이 있다”며 “정체성이 확실하고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멋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사회부조리와 비리를 척결해 바로잡아 가는 것이 정착되고 있다”면서 “공권력 기강을 바로잡아 가고 있어 광우병 시위와 같은 터무니없는 사회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또 남북관계에 대해 북한의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통일이 재앙으로 올수도 있다고 했으며,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 우리의 기술력이 중국을 앞서고 있으나 중국이 바짝 추격해오고 있어 머지않아 우리를 앞서 갈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올해로 40회째인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코리안 페레이드에서 가장 덕망 있고 중요한 인물을 뜻하는 ‘그랜드 마샬(Grand Marshal)’로 초청됐다.

이번 축제에는 공동 그랜드마샬로 초청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명예대회장을 맡은 홍준표 경남도지사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더 이상 지방에 있어서는 중앙정치를 못한다”며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 경기지사 불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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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완 기자 (csw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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