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에릭 실바 때려눕힐 김동현 “전투 준비 끝!”


입력 2013.10.10 09:08 수정 2013.10.10 09:13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김동현 훈련모습. ⓒ 김동현 페이스북

UFC 9승에 도전하는 ‘스턴건’ 김동현(32)이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김동현은 10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바루에리 호세 코레아 아레나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9’ 웰터급 매치에서 ‘신예’ 에릭 실바(29)와 맞붙는다(수퍼액션 오전 7시50분~ 생중계).

지난 2008년 UFC 데뷔 후 10경기서 7승(2패 1무효)을 수확한 김동현은 이번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9승이 걸려있음은 물론 향후 재계약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5경기 전적은 3승 2패. 하지만 승리 과정이 어렵게 판정까지 끌고 간 다소 지루한 경기들인 반면, 패전 경기들은 KO로 처참하게 무너졌다.

이를 의식한 듯 김동현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훈련 후 사진을 공개하며 “전투 준비 끝!”이라는 짧지만 비장한 각오가 담긴 글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대회가 열리는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연습실에서 찍은 것으로 스파링 파트너와의 연습이 끝난 후 지친 듯 앉아 있는 모습이다. 특히 주변에는 글러브 등 각종 장비가 어지럽게 널려있어 고된 훈련을 소화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전태열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전태열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