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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18th BIFF" 폐막…강동원 논란부터 강한나 노출까지


입력 2013.10.12 16:39 수정 2013.10.13 14:50        김명신 기자

최다 관객 동원 실패 속 국내외 참여도는 높아

화려함 보다는 내실에 충실했다는 평 속 폐막

제18회 부산영화제 폐막 ⓒ 데일리안DB

지난 3일 화려하게 막을 올렸던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흘 간의 잔치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를 기약하게 됐다.

12일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상 등 시상식에 이어 허남식 부산시장의 폐막선언이 끝나면 폐막작 김동현 감독의 '만찬' 상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폐막식 사회자는 배우 송선미, 윤계상이 맡았다.

영화의 전당 3년차. 이번 영화제에는 70개국에서 299편의 작품이 초청 상영됐다. 지난해 75개국 304편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아시아 신인 감독 및 첫 개봉 작품이 상당수를 차지하며 내실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20만 명 관객 동원에는 성공했지만 최대관객은 넘어서지 못했다.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야외 행사가 조기 철수되는 등 악재가 겹쳤던 탓으로 풀이된다.

BIFF 조직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 신세계 백화점 문화홀에서 가진 결산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번 영화제를 찾은 총관객은 21만7천8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22만1천여 명에 비해 3천여 명 가량 감소한 수치다.

관객 동원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아시안 필름마켓'과 'BIFCOM'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벡스코에서 한자리에 치러지면서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고 북투필름(BOOK TO FILM) 부문에서 올해부터 웹툰과 만화를 포함한 구성에 동시통역 서비스를 마련해 보다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례적으로 마련된 데뷔 50주년 임권택 감독의 회고전은 71편 상영이라는 기록으로 국내외 호평을 받았으며 영화의 전당 곳곳에 배치된 관객라운지와 비프테라스 운영 등 영화팬들의 위한 서비스에 보다 힘을 쏟았다는 호평 역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강동원 참여 논란'을 둔 진실게임 공방과 강한나 홍수아 한수아 등 여전히 레드카펫을 달군 노출 스타들에 대한 갑론을박 등 다소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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