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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2013년판 세계 철강산업 지도 제작


입력 2013.10.16 11:06 수정 2013.10.16 11:11        데일리안=김영진 기자

국가별 조강생산, 주요 국가별 수출입 실적 등 수록

국내 철강사업 지도에 이어 세계 철강사업 지도도 제작됐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세계 각국의 주요 조강생산 및 주요 제철소의 생산능력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3년판 세계 철강산업 지도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작된 2013년판 세계 철강산업 지도는 2010년 이후 3년만에 제작된 것이다.

세계 철강산업 지도에는 국가별 조강생산량 뿐만 아니라 주요 국가별, 대륙별 수출입 실적 및 주요 철강사별 조강생산량, 주요 국가별 철강재 소비 등이 수록돼 있다.

또한 세계 주요국 및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지역 철강재 수급자료를 수록해 우리나라의 주수출시장인 동남아 철강업계를 이해하고, 해외 수출의 활로를 개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철강협회는 밝혔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세계 철강산업 지도는 2010년 제작된 지도보다 더 업그레이드해 세계 철강업계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제작해 국내외 철강업계 및 수요업계가 세계 철강 시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철강협회는 이번 제작된 세계 철강산업 지도를 철강관련 유관 기관 및 전국 금속관련 학과에도 무료로 배포해 세계 철강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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