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취임후 첫 전남방문 아버지 사진첩 받고는...
“50년 전 일이네요.”
그리움과 회상에 가득 찬 표정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이 한마디를 하며 고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의 사진첩을 한참 들여다봤다.
박 대통령은 20일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방문, 1962년 당시 동천에서 큰 홍수가 나서 수십명의 사망사고가 있었고, 이에 고 박 전 대통령 내외가 직접 순천에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러자 혹시 당시 사진이 있는지 물었고 이에 조충훈 순천시장이 사진첩이 있다며 사진을 직접 보여주자 잠시 회상에 잠겼던 것. 조 시장은 박 대통령에게 사진첩을 증정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지난 4월부터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행사를 주관한 산림청 및 전남도, 순천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순천은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남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방문을 요청한 전남 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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