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과 가래 2주 이상 지속되면 의심해봐야
날씨가 쌀쌀해지고 감기 환자가 늘고 있는 요즘, 결핵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결핵은 호흡기 분비물에 의해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이다. 누구든지 결핵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나 결핵균이 침입하더라도 모두 다 발병하여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침입 후 체내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
결핵을 앓고 있는 환자의 상당수는 기운이 없고 입맛이 없어지며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무력감이나 쉽게 피로를 느끼고 기운이 없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사람도 결핵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결핵은 발병하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기도 하다. 신장결핵의 경우 혈뇨와 배뇨곤란, 빈뇨 등의 방광염의 증상이 나타나고, 척추결핵의 경우 허리에 통증을 느낀다. 결핵성 뇌막염은 두통과 구토가 잦을 경우 의심해봐야 한다.
가장 흔한 폐결핵은 70% 정도가 기침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흔히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의사에 의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폐질환의 증상 등으로 취급되어 발견되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
그러므로 기침과 가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결핵에 대한 정보를 얻은 네티즌들은 “기침이 안 멎어서 결핵은 아닌가 걱정했는데 병원 빨리 가봐야지”, “요즘 세상에 결핵이 유행이라니, 걱정이다”, “결핵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 결핵은 결코 옛날 일이 아닙니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서울의 모 고등학교에서 총 교사와 환자 등 총 138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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