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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스트레스 언급 "해외 강제진출 당한 지 벌써 1년..."


입력 2013.10.28 12:21 수정 2013.10.28 12:30        김명신 기자
싸이 달밤에체조 콘서트 ⓒ 싸이 트위터

싸이가 스트레스를 토로해 이목을 끌고 있다.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12월 25일 진행되는 콘서트 '달밤에 체조' 공연을 공지했다.

특히 글을 통해 싸이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올 한해도 그놈의 '격' 지키시느라 다들 얼마나 애쓰셨습니까. 저도 올 한 해 아주 혼났더랬습니다. 본의 아니게 해외 강제진출 당한 지 벌써 어언 1년, 그닥 격 없던 놈이 매워 보이는 작은 고추 돼보려 있는 격 없는 격 총동원 했더니 느는 건 영어와 스트레스 뿐이더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축제를 가도 15곡씩 하던 제가 딸랑 2곡으로 1년을 살았지 말입니다. 올 한 해 무지하게 애쓴 우리, 격에 맞지 않는 짓 딱 하루만 합시다. 실은 격에 맞는 짓 딱 하루만 합시다"라고 전했다.

싸이 콘서트는 '달밤에 체조 한 번 합시다. 집에 가면 반칙' 제목 하에 오는 12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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