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한혜진 구하라 이대호 '저축의 날' 유공자 표창
현빈 한혜진 나란히 대통령 표창 수상 영예 안아
저축의 날 행사에서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과 한혜진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9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0회 저축의 날' 행사에서 국민훈장(1명), 국민포장(3명), 대통령 표창(8명), 국무총리 표창(13명), 금융위원장 표창(74명) 등 총 99명이 저축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배우 현빈과 한혜진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방송인 김혜영과 가수 구하라가, 금융위원장 표창은 이적, 이문세, 빅뱅 탑(본명 최승현)등이 각각 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현빈은 검소한 생활과 봉사활동으로 주변의 이목을 한 번 더 끌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빈 씨는 톱스타가 된 이후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축의 미덕을 홍보하는 등 저축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면서 "또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공인으로서 결식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현빈은 MBC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에 목소리 재능 기부와 희귀병 소년 병원비를 지원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대호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선수는 조실부모하고 할머니 뒷바라지로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수는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한 이후 계약금과 연봉 대부분을 한국으로 송금했다. 더불어 독거노인을 위한 목욕 도우미,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어린이 장학금 지원 등 기부활동을 지속했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오춘길 현대정밀 대표에게 수여됐다.
한편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저축을 통해 경제발전 소요자금을 모아주신 국민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국민 모두와 정부가 힘을 모아 '저축의 날 정신'을 다가오는 '100세 시대'에 맞게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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