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롯데면세 대표 "국내 패션브랜드 후원해 글로벌 브랜드 육성"

김해원 기자

입력 2013.10.30 17:02  수정 2013.10.30 17:09

'팝업매장' 적극 활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동반 진출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가 30일 가로수길 패션 브래드로 처음 면세점에 입점한 '할리앤서스' 공장을 방문했다. ⓒ롯데면세점

"국내 패션 브랜드를 후원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가 30일 가로수길 패션 브랜드로는 처음 면세점에 입점한 ‘힐리앤서스’ 공장을 직접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대표적인 브랜드 육성 방안으로는 우선 팝업매장(임시매장)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브랜드의 정식 입점과 시장 안착을 도울 계획이다. 고객 반응을 즉각적으로 알 수 있는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추이를 분석, 디자인과 제품 구성 등 마케팅 전반을 조언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국내 패션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데 상생협력 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면세점은 다양한 해외 고객들이 찾는 유통 채널인 만큼 국내 브랜드를 육성하는데 디딤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롯데면세점은 국내브랜드와 해외에도 동반 진출한다. 인도네시아, 괌, 싱가포르 등 해외매장에서 브랜드를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3년 간 46개의 국내 브랜드를 면세점에 소개한 바 있고 국산브랜드 매출이 작년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또 올해 국산 브랜드 매장 면적을 80%가량 넓혔고,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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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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