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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일 취임 후 첫 서유럽 순방길 올라


입력 2013.11.02 11:02 수정 2013.11.02 11:09        김지영 기자

엘리자베스영왕 주최 국빈만찬 참석 등 8일까지 공식 '세일즈'외교활동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취임 후 첫 유럽 순방길에 오른다. 박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뒤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영국, 벨기에를 연이어 방문해 공식 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프랑스 방문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박 대통령은 2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를 공식 방문해 한·불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투자 확대방안, 기초과학과 첨단기술 분야 협력기반, 문화·교육 분야 교류 등에 대해 협의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 박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으로 7일까지 영국을 국빈 방문해 엘리자베스 여왕 주최 국빈만찬을 비롯한 국빈방문 일정을 갖고, 데이비즈 카메론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창조경제 분야 협력, 사이버안보·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공조,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 7일에는 벨기에를 방문해 디 루포 총리와 한·벨기에 정상회담을 갖고, 창조경제 분야 기업 간 협력, 교육·문화 협력, 공동 개발협력 사업 등에 대해 협의하고, 필립 국왕 주최 만찬에 참석할 계획이다.

순방 마지막 날인 8일에는 EU를 방문하여 바호주 집행위원장, 반 롬퓌이 정상회의 상임의장과의 한·EU 정상회담을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기반 구축, 위기관리 활동분야 협력, 한·EU FTA(자유무역협정)의 원활한 이행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서유럽 순방이 박 대통령이 누차 강조한 ‘세일즈 외교’ 측면에서 큰 성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했다.

박 대통령도 지난달 31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순방과 관련, “세계적인 기초과학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일찍부터 문화 미디어 등 창조산업을 육성해온 EU 국가들과 창조경제 분야의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세일즈 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쳐갈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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