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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노개런티 선언 “공연 제작비에 전액 투입”


입력 2013.11.06 09:53 수정 2013.11.10 21:41        선영욱 넷포터
신승훈 노개런티. ⓒ 도로시컴퍼니

오는 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3 더신승훈쇼 그레이트 웨이브(2013 THE신승훈SHOW GREAT WAVE)’ 공연을 위해 신승훈이 노개런티 선언을 해 화제다.

2004년부터 ‘더신승훈쇼’ 브랜드 콘서트를 기획해 매년 전국투어를 진행해 온 신승훈은 올해만큼은 자신의 모든 공연 노하우와 역량을 쏟아 부은 단 한 번의 공연을 선보이겠다 선언했다.

이에 자신의 개런티 전액을 공연 제작비에 고스란히 반납한 신승훈은 CD 수준의 음향 퀄리티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무대 연출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신승훈쇼’를 기획해 온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보통 콘서트의 총 제작비용은 시스템이 35%, 아티스트 개런티가 30%, 대관 및 마케팅 20%, 인건비 10%, 기타 운영비 5%로 구성된다. 올해 신승훈의 공연은 시스템 제작비가 총 65%가 확보되면서 사상 최대의 물량이 투입될 예정. 이는 체조 경기장 3회에 해당하는 물량이 1회 공연에 투입되는 것”이라 설명했다.

실제 무대부터 감독들이 직접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제작해 회전목마를 표방한 환상의 무대를 만들고 있으며 음향 또한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사운드가 사이드 석까지 깔끔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장치들이 동원된다고 한다.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측은 “신승훈이 워낙 공연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많은 아티스트이다 보니, 개런티 수입보다는 공연 무대의 퀄리티를 더 중요시 한다. 특히 음향 부분에 있어서 절대 양보란 없다”고 귀띔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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