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하루 평균 주행거리 크게 감소 '잠자는 자동차'

스팟뉴스팀

입력 2013.11.11 16:43  수정 2013.11.11 16:50

2002년부터 10년간 평균 주행거리 28.8% 감소

10년간 자동차 주행거리가 꾸준히 감소해 자동차가 잠자는 시간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자료사진)ⓒ연합뉴스

11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2012년) 자동차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43.6km로 일년 주행거리는 총 1만5914km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교통안전공단이 2012년 자동차 검사를 받은 607만7180대의 자동차를 표본으로 삼아 조사한 결과다.

2002년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61.2km로 지난해(43.6km)까지 10년 동안 28.8%의 감소를 기록했다. 연간 주행거리 역시 2002년 2만2338km에서 지난해 1만5914km까지 크게 줄었다.

용도별로 보자면 지난해 사업용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149.5km였고 자가용의 경우 34.6km였다. 2002년도에 비해서 자가용의 경우는 54.3km에서 지난해 34.6km로 36.3% 감소했고 사업용은 195.5km에서 149.5km로 23.5% 줄었다.

교통안전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지하철, 버스와 KTX 등 대중교통의 이용이 크게 늘고 유가가 크게 상승한 것이 자동차 운행거리가 감소한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6월 20일에 발표한 ‘최근 5년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의 지하철·버스 이용객수는 2008년 37억3634만 명에서 5년간 꾸준히 늘어나 2012년에는 39억2917만 명을 기록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