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가스폭발 사고, 변사체 밖으로 튀어나와

스팟뉴스팀

입력 2013.11.12 11:55  수정 2013.11.12 12:01

거주하던 베트남 근로자 사망…건물 일부 및 주차 차량 파손

11일 경북 칠곡군의 한 원룸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KBS뉴스 화면캡처

원룸 가스 폭발로 거주하던 베트남인이 사망하고 건물 곳곳이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저녁 6시경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한 원룸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해당 건물에 살고 있던 베트남 근로자(25)가 숨지고, 현관문과 유리벽 등 건물의 일부가 파손됐다.

건물 옆에 세워져있던 차량 10여 대도 훼손되는 등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력적인 폭발이었다.

이번 사고의 목격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쾅하는 소리를 듣고 와보니 유리 파편들로 가득했다”며 당시의 생생한 사고 현장을 전했다.

사고 직후 출동한 경찰은 숨진 베트남 근로자의 방에 설치된 도시가스관이 절단된 점을 바탕으로,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서영일 칠곡경찰서 수사과장은 “가스폭발에 의한 사고이며, 당시 변사체가 밖에 튕겨져 나왔다”고 말하며 “향후 사고 경위를 집중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