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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이수근 통편집···하루아침에 '씁쓸'


입력 2013.11.13 11:31 수정 2013.11.13 11:36        문대현 인턴기자
이수근이 방송에서 통편집을 당했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캡처

불법도박 혐의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개그맨 이수근이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통편집을 당했다.

1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과 경남 창원팀이 농구 경기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분에서 이수근은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멤버들이 단체로 있는 대기실 장면에서는 간혹 이수근의 얼굴이 나오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이수근 분량을 편집한 채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수근 통편집, 씁쓸하고 안타깝다.”, “이수근은 반성해야 한다.”, “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이 완전 활약하더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예체능팀이 경남 창원팀에게 30대53으로 패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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