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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국은 어리석은 국가” 역대급 망언 논란


입력 2013.11.15 09:40 수정 2013.11.15 09:47        스팟뉴스팀

주간 무춘 보도, 한일 정상회담을 원한다는 태도와 상반돼

일본의 아베 총리가 한국 비하 발언을 했다고 전해져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MBC뉴스 보도 화면캡처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한국 비하 발언을 했다고 전해져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14일 일본 보수성향의 잡지인‘주간문춘’은 특집 기사에서 아베 총리 주변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베 총리가 중국은 아직 이성적인 외교 게임이 가능한 국가이지만, 한국은 단지 어리석은 국가”라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아베 총리의 발언은 최근 한·일 정상회담을 원한다는 태도와는 상반된다. 아베 총리는 지난 14일 일본을 방문한 한국 국회의원과 만나 연내 정상회담 개최 희망을 강하게 밝혔기 때문이다.

‘주간문춘’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과 대립각을 세우는 것은 곁에 ‘간신’이 있기 때문이며 그 필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라고 비난했다는 발언도 함께 다뤘다.

만일 아베 총리가 실제 이 같은 발언을 했다면 한일 관계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주간문춘 보도의 사실 여부를 놓고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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