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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이종욱·손시헌 NC행…50억+30억 대박 터졌다


입력 2013.11.17 14:57 수정 2013.11.17 15:02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두산 출신 이종욱, 손시헌 영입하며 전력 상승

NC행을 확정지은 손시헌-이종욱. ⓒ 두산 베어스

9구단 NC 다이노스가 FA 이종욱과 손시헌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NC는 17일 이종욱과 계약기간 4년에 총액 50억원(계약금 28억원+연봉 5억원+옵션 2억원), 손시헌과는 4년간 총 30억원(계약금 12억원+연봉 4억원+옵션 2억원)의 계약을 맺는데 합의했다.

배석현 단장은 "두 선수 모두 선수생활을 모범적으로 하고 있는 베테랑으로, 주장 이호준 선수와 함께 다이노스의 젊은 후배들에게 좋은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C 유니폼을 입게 된 이종욱은 "그동안 베어스 선수로서 받은 큰 사랑에 감사드리며 신생구단에서 다시 한 번 투지있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뛰겠다”라고 밝혔다.

손시헌 역시 "그라운드에서 살아있는 손시헌으로 오랫동안 남고 싶어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KIA 역시 LG와 합의를 이루지 못한 이대형과 4년간 총 24억원(계약금 10억원+연봉 3억원+옵션 2억원)의 FA 계약을 맺었다. 이대형은 한화로 이적한 이용규의 빈 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이제 남은 FA는 두산 출신의 최준석 하나뿐이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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