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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일본 막말보도, 대응할 가치 없어"


입력 2013.11.28 10:34 수정 2013.11.28 10:43        김지영 기자

일본 한 주간지 박 대통령 외교 '아줌마외교' 폄하 논란

청와대 전경. ⓒ데일리안 DB

청와대는 28일 일본의 한 주간지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를 ‘아줌마외교’로 폄하하며 비방한 것과 관련,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막말과 막글은 부끄러운 일이고, 스스로 평생후회하면서 살아갈 불명예스러운 일”이라면서 “(막말 보도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의 시사주간지 주간문춘(週刊文春)은 악화된 한일관계와 관련, 최신호에서 ‘박근혜의 아줌마외교’란 제목의 글을 통해 “박 대통령이 악담을 퍼뜨리는 ‘아줌마 외교’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간문춘은 이어 “박 대통령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은 경험이 적은데,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려면 ‘사랑’이 필요하다”면서 “성인 남자친구가 지금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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