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루수’ 신명철…재기 위해 삼성 떠난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3.11.29 09:05  수정 2013.11.29 09:55

구단 측과의 면담 통해 방출 요청

신명철. ⓒ 삼성 라이온즈.

호타준족 2루수 신명철이 7년간 정들었던 삼성을 떠난다.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신명철이 면담을 통해 방출을 요청했고 이에 구단 측 역시 타 구단에서 재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롯데에서 데뷔한 신명철은 2007년 삼성 이적 후 기량을 꽃피웠다. 특히 2009년에는 주전 2루수로 활약하며 타율 0.291 20홈런 61타점 21도루를 기록하며 생애 첫 20-20클럽에 가입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출전 경기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결국 백업으로 밀리며 이렇다 할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

신명철은 "송삼봉 단장님께서 여러모로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며 "몸 상태는 문제없다. 가벼운 체력 훈련으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다른 구단을 물색한 뒤 1군에서 뛰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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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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