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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한글처럼 혜택도 알기 쉬운 '훈민정음 카드' 출시


입력 2013.12.02 15:37 수정 2013.12.02 15:43        윤정선 기자

4종의 카드마다 다른 색, 의미, 혜택 담고 있어

국민카드(사장 심재오)는 고객 라이프스타일별로 혜택을 담은 한글 시리즈 카드 'KB국민 훈·민·정·음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카드

국민카드(사장 심재오)는 고객 라이프스타일별로 혜택을 담은 한글 시리즈 카드 'KB국민 훈·민·정·음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4종의 '훈', '민', '정', '음' 카드는 각 음절이 가진 뜻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연계했다. 또한, 각 카드 디자인에도 전통 색상 오방색(황·청·백·적·흑)이 반영돼 있다.

훈·민·정·음 카드는 이름만으로도 혜택을 가늠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훈카드는 '알찬 내일'이라는 보조 수식어를 갖고 있다. 자녀의 교육과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라면 학원비(10%), 레저·피트니스(5%), 약국(10%) 등 할인혜택을 담고 있는 훈카드가 유용하다.

민카드는 '행복한 생활'이라는 보조 수식어처럼 생활비와 관련된 혜택을 담고 있다. 대형마트(10%)와 편의점(5%), 이동통신요금(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카드는 '빛나는 매력'이다. 인터넷 쇼핑몰과 홈쇼핑(10%), 백화점과 면세점(10%), 뷰티업종(5%)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음카드는 '즐거운 휴식'이라는 수식을 달고 있다. 음카드 이용 고객은 커피(30%), 영화·공연·소셜커머스(5%), 골프·KB투어(10%)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에게 고루고루 혜택을 주기 위해 'KB국민 훈·민·정·음 카드' 상품을 설계했다"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쓸 수 있는 한글처럼 회원들이 더욱 쉽게 카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훈·민·정·음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5000원이고, 국내외겸용은 1만원이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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