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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유네스코와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시작


입력 2013.12.03 15:58 수정 2013.12.03 16:04        윤정선 기자

국민카드 회원 포인트리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기부 가능해져

심재오 국민카드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왼쪽에서 네번째)이 3일 협약식 이후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카드

국민카드(사장 심재오)는 3일 서울 내수동 국민카드 본점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협약식을 갖고 아시아 개발도상국 대상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카드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저개발국의 △교육 △과학 △문화 △커뮤니케이션 분야 지원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이달 안으로 국민카드 회원은 자신이 보유한 포인트리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기부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유네스코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저개발 국가의 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교육 환경이 열악한 아시아 개발도상국 농촌 지역 문맹자를 위해 읽기·쓰기 등 문해교육과 재봉·영농 관련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저개발 국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재봉틀과 영농자재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소외된 우리 이웃이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게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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