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수 펨핀코가 최근 자살을 시도한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2일(현지시각) 채리스 펨핀코가 재정 악화로 금전적 압박을 느껴 자살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펨핀코의 할머니는 최근 필리핀 현지 방송 '쇼비즈 폴리스(Showbiz Police)'에 출연해 "펨핀코가 자살을 시도했다"고 털어놨다. 펨핀코가 언제 자살을 시도했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펨핀코는 지난해부터 재정악화설에 시달려왔다. 돈이 없어 차까지 팔았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펨핀코는 이를 부인했다.
펨핀코는 필리핀 출신 가수로 2007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펨핀코의 영상은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았고 이후 영국 ITV '폴 오그래디 쇼', 미국 CBS TV '오프라 윈프리 쇼' 등 유명 토크쇼에 출연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 미국의 거물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에게 발탁돼 워너뮤직과 계약하고 2010년 첫 정규 앨범 '채리스(Charice)'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자신이 레즈비언임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