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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수정설 '오로라공주' 임성한 작가 뿔났다? "왜..."


입력 2013.12.11 12:01 수정 2013.12.11 15:17        김명신 기자
오로라공주 임성한 작가 함구령설 ⓒ MBC

설득력 없는 줄줄이 하차로 방송 말미까지 세간의 도마 위에 오른 '오로라공주' 임성한 작가가 연이은 스포일러에 결국 함구령까지 내렸다.

지난 10일 한 매체는 남자 주인공인 오창석이 갑작스런 죽음으로 하차할 것이라고 보도, 또 한 번 온라인이 발칵 뒤집혔다.

이런 가운데 배우들의 잇단 죽음 하차와 개연성 떨어지는 전개가 입방아에 올랐고 결국 임 작가는 스포일러와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드러내며 대본금지령까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또 다른 한 매체는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황마마(오창석)의 사망 하차 소식 후 언론 노출에 대한 임성한 작가가 민감하게 반응, 매니저들에게 대본을 주지 말라는 금지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예고 기사에 따른 질타가 이어지자 주연 배우들 7명에게만 이메일로 대본을 전달하고 매니저들에게는 내용에 대해 함구하라고 요구했다는 것.

최근 MBC 측은 임성한 작가에게 이미 나온 149회까지의 대본을 수정할 것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임 작가는 "수정 없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의 극 전개 변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성한 작가의 '오로라 공주'는 20일 150회로 마무리 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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