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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에이핑크 음성파일 유포자, 수호에 문자 “협박 아니라니까”


입력 2013.12.11 16:11 수정 2013.12.19 07:07        선영욱 넷포터
엑소 에이핑크 음성파일 유포자와 수호의 문자대화가 공개됐다. ⓒ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돌그룹 엑소와 에이핑크가 게임 채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음성파일 유포자가 엑소 멤버 수호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에서 수호는 본명인 김준면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돼 있다.

수호는 유포자에게 “협박하겠다는 거니, 원하는 게 뭐니”라고 물었고 유포자는 “협박 아니고 저거 3분 푼 건데 고소 같은 거 아니죠? 원본 안 풀었어요”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수호가 “그래서 원하는 게 뭐니?”라고 재차 물었고 유포자는 “원하는 거? 협박 아니라니까요 원하는 거 없어요 ㅋㅋㅋ”라고 답한다.

수호는 다시 “그냥 아는 일반인들이니까 피해주지 말라”고 말했고 유포자는 “에이핑크랑 오빠들 있고 일반인은 아니죠. 뽀미누나 하는 것도 다 있는데”라고 확신에 찬 말을 남겼다.

한편,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엑소 에이핑크 게임대화 음성파일’이라는 제목의 10분 분량의 음성파일이 유포돼 파문이 일었다. 해당 음성파일에는 욕설과 비속어가 담겨 있어 논란이 커졌다.

그러나 에이핑크 소속사 측은 “에이핑크는 해당 게임을 하지 않는다”며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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