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 정대세 “신부 몸매 비율 좋다” 싱글벙글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3.12.15 09:15  수정 2013.12.15 09:22
정대세가 신부 몸매를 언급하며 활짝 웃었다. ⓒ 웨딩힐

축구선수 정대세(29·수원 삼성)가 마침내 품절남이 됐다.

정대세는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코스모스홀에서 결혼식을 열고 한 여자의 남편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결혼식은 아내가 일반인임을 고려해 비공개로 치러졌다.

정대세의 신부는 한 살 연상의 국내 항공사 승무원으로 8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

정대세는 결혼 직전 기자회견을 갖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아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신부에 대해 정대세는 “절세미인이라는 표현 그대로 173cm의 키에 가늘고 얇은 몸매를 소유했다. 비율도 좋다”고 자랑했다.

한편 정대세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 동포 3세로 독일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수원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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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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