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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 공서영 소속사 찾았다…최희와 한솥밥


입력 2013.12.20 10:07 수정 2013.12.20 10:14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안정적으로 밑고 맡길 수 있는 회사라 계약"

최근 KBSN 스포츠 퇴사한 최희와 한솥밥

공서영. ⓒ 초록뱀주나E&M

'야구여신' 공서영 전 아나운서가 제작사 초록뱀과 중화권 최대 배급사 주나인터네션널의 합작 법인인 '초록뱀주나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9일 초록뱀주나E&M에 따르면 공서영 전 아나운서는 국내 최대 제작사 초록뱀과 중화권 최대 배급사 주나인터네션널의 합작 법인인 초록뱀주나E&M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공서영은 "안정적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방송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얼마 전 KBS N 스포츠를 퇴사한 최희 아나운서와 한솥밥을 먹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서영은 KBSN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출신으로 야구여신 3인방 중 한명이다. KBSN '명불허전', KBSN '아이러브베이스볼 시즌4', XTM '베이스볼 워너비', XTM '옴므4.0'을 통해 큰 인기를 모아 대표적인 ‘야구여신’으로 거듭났다.

공서영과 전속계약을 발표한 초록뱀주나E&M은 tvN '감자별 2013QR3'과 SBS '케이팝스타3'의 제작사로 잘 알려진 초록미디어와 중화권 최대 배급사 및 인피니트, 지드래곤 공연을 기획한 주나인터내셔날의 합작회사다. 이번 공서영의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초록뱀주나E&M은 스 타급 연예인의 공격적 영입과 매니지먼트 강화를 통해 종합엔터테인먼트로서의 위상도 갖춰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초록뱀주나 E&M의 매니지먼트 부문을 맡고 있는 김다령 사장은 "지난 3년간 공서영씨가 아나운서로 쌓아온 방송 노하우와 이미 검증이 끝난 프로그램 진행 능력은 수준급이다. 벌써부터 MC섭외가 들어오고 있다. 침체되어 있는 여성MC 분야에 다크호스가 될 것이며,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공서영씨가 다재다능한 방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따뜻한 애정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서영은 오는 30일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MC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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