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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이상 당뇨환자 급증세…진료비도 늘어


입력 2013.12.22 15:22 수정 2013.12.22 15:27        스팟뉴스팀

남성 30→40대, 여성 50→60대 당뇨 급증

최근 당뇨환자들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남자는 30대에서 40대로 넘어가면서, 여자는 50대에서 60대로 올라가면서 당뇨병이 가파르게 증가세를 나타냈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년의 연령대별 적용인구 1만명당 당뇨병 진료환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30대를 기점으로 당뇨병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남성은 30대(116.3명)에서 40대(424.7명)로 옮겨가면서, 여성은 50대(604.2명)에서 60대(1,346.7명)로 이동하면서 당뇨환자가 급격하게 늘었다.

30대부터 체질이 성인으로 바뀌면서 당뇨병 취약 유전자의 발현이 시작되고, 당뇨병 위험인자(운동부족, 식생활의 서구화, 복부비만 등)도 누적되면서 40대에 당뇨병이 급격히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당뇨병(E10~E14) 진료환자의 최근 5년간(2008~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당뇨병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08년 179만명에서 2012년 221만명으로 연평균 5.5% 증가세를 보였다.

총진료비는 2008년 1조1000억원에서 2012년 1조4000억원으로 연평균 5.2% 증가해 2012년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47조8000억원)의 약 3%를 차지했다. 보험자부담금은 2008년 7900억원에서 2012년 9600억원으로 연평균 5.1% 증가했다.

당뇨병은 고혈압 다음으로 의료이용 빈도(급여일수)가 높은 단일 질병이다. 총진료비도 가장 많은 고혈압(2조6000천억원) 다음으로 많다.

주요 당뇨 합병증으로는 ▲ 신경병증을 동반한 당뇨병 ▲ 눈(망막병증, 백내장 등) 합병증 ▲ 말초순환장애(말초혈관 및 순환기계 등) 합병증 ▲ 다발성(궤양 및 괴저 등) 합병증 ▲ 신장 합병증(당뇨 신장병 등)이 있으며, 전체 당뇨환자 중 50%(2012년 기준) 이상이 주요 당뇨합병증으로 진료받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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