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지킨 푸틴, 박 대통령에 '마트료시카 인형' 선물
페이스북에 공개 "소중한 한·러 관계 유지됐으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인형 선물을 보냈다.
청와대는 31일 박 대통령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보내온 마트료시카 인형 사진을 공개했다. 마트료시카 인형은 나무로 만들어진 러시아의 전통 인형으로, 상하가 분리되며 인형 안에 작은 인형 3~5개가 반복돼 들어있는 구조다. 마트료시카는 러시아어 여자 이름 마트료나(Матрёна)의 애칭이다.
청와대는 사진과 함께 “지난번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났을 때, 돌아가면 마트료슈카 인형 선물을 보내겠다고 했었는데, 잊지 않고 보내준 푸틴 대통령의 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12개의 인형 같이 내년 한달 한달이 모두 소중한 한·러 관계가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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