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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신성록 '소시오패스' 섬뜩…"비녀-UBS 새드엔딩?"


입력 2014.01.03 14:39 수정 2014.01.03 14:45        김명신 기자
신성록 소시오패스_방송캡처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매 회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배우들의 열연이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연기자 신성록의 소시오패스 연기가 단연 돋보이며 극의 또 다른 중심축을 이끌고 있다는 평이다.

2일 방송된 6회에서는 S&C그룹 이재경(신성록)이 천송이(전지현)가 한유라(유인영)의 USB를 가지고 있는 사실과 둘의 관계를 눈치챈 사실을 알고 살의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재경은 천송이가 자신과 한유라의 이야기를 들었다는 말에 섬뜩한 표정을 지으며 "일이 복잡하게 됐네"라는 의미심장 발언을 해, 그가 전지현을 죽이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극중 신성록은 재벌 2세로 친철함 속 이면에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시오패스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칭하는 말로, 사람들의 일반적인 감정인 두려움·죄책감·슬픔·기쁨·분노 등을 깊이 느끼는 능력이 부족해 범죄를 저지른 후 죄책감이나 동정심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신성록 연기 대박", "전지현 대결신 정말 섬뜩했다", "별그대의 또 다른 장르지", "동물 병원신 너무 무서웠어요" 등 다앙햔 반응을 보였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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