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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th 골든디스크' 싸이와 어깨 나란히 한 엑소


입력 2014.01.16 20:45 수정 2014.01.17 10:32        김명신 기자

16일 열린 시상식서 나란히 대상 수상

싸이는 2년 연속 수상, 신곡 언급 눈길

제28회 골든디스크의 최고 영예인 대상은 가수 싸이와 그룹 엑소에게로 돌아갔다._방송캡처

제28회 골든디스크의 최고 영예인 대상은 가수 싸이와 그룹 엑소에게로 돌아갔다. 월드스타와 데뷔 2년차 가수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결과가 이목을 끌었다.

16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최고상인 대상에 싸이의 이름이 호명됐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싸이는 "지난 해는 영상으로 인사드려 죄송했는데 올해는 꼭 현장서 상을 받고 싶었다"면서 "신곡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됐다.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3 대세그룹 엑소는 음반 부문 대상의 기쁨을 안았다. 지난해 8월 정규 1집 리패키지 'XOXO'를 발표, 타이틀곡 '으르렁'으로 가요계를 접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원 부문 본상 8팀에는 에이핑크 다비치 에일리 씨엔블루 씨스타 이승철 2NE1 포미닛이 차지했으며 음반 부문 본상 8팀으로는 조용필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비스트 B1A4 f(x) 인피니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예림과 크레용팝은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로이킴과 방탄소년단은 음반 부문에서 각각 신인상을 받았다.

로이킴은 소녀시대와 함께 음원 부문 인기상도 수상했으며 음반 부문 인기상은 샤이니와 비스트가 트로피를 안았다.

샤이니는 씨스타와 함께 쎄씨 아시아 아이콘 상을 수상했으며 힙합상은 배치기, 집행위원 특별상은 들국화, 굿 윌 스타상은 씨엔블루, 제작자상은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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