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심이영 속도위반 결혼 "양정아 부케 왜 받았나 했더니..."

최원영 심이영 결혼 ⓒ MBC

배우 최원영이 심이영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최원영은 최근 소속사를 통해 "얼마 전엔 제 생일이었다. 생애 가장 큰 생일 선물을 받았다. 드디어 오는 2월 28일 진짜 부부가 된다"고 전했다.

그는 "축하받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생겼다. 최원영과 심이영.. 두 사람만이 아닌 앞으로 사랑으로 함께 자라날 우리의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이 됐다"며 임신 소식도 덧붙였다. 현재 심이영은 임신 15주차인 것으로 전해졌다.

속도위반 결혼에 대해 "어쩌면 순서가 바뀐 부분에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내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 6월 종영한 MBC '백년의 유산'에서 호흡한 후 이후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12월 프러포즈를 한 사실이 전해져 결혼 임박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으로 마무리 되는 듯 했지만 같은달 양정아의 결혼식에서 심이영이 부케를 받으면서 또 다시 결혼 임박설이 불거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