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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박유천, 청와대 경호원 포스 "블랙 카리스마 폭발"


입력 2014.01.23 15:09 수정 2014.01.23 15:16        부수정 기자
'쓰리데이즈' 박유천ⓒ 골든썸픽처스

SBS 새 수목극 '쓰리데이즈'의 주연 배우 박유천의 훈련 사진이 공개됐다.

'쓰리데이즈'제작사 골든썸픽처스는 23일 극 중 청와대 엘리트 경호원 한태경 역을 맡은 배우 박유천의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유천은 검은색 제복을 착용한 채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서 있는 모습만으로도 청와대 경호원의 늠름한 포스를 자아낸다.

제작사 관계자는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박유천이 배역을 위해 위해 연기, 경호 연습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유천의 인기에 힘입어 방송 전부터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드라마 판권문의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유천이 출연하는 '쓰리데이즈'는 '싸인' '유령'의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 휴가지에서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추적하는 경호원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유천을 비롯해 배우 손현주, 박하선, 소이현, 윤제문, 최원영, 장현성 등이 출연한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내달 26일 첫 방송 예정.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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