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동광 감독 전격 사퇴, 성적부진 탓…김상식 대행 체제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4.01.27 18:07  수정 2014.01.27 18:14

김상식 감독대행 “결연한 마음으로 소임 다하겠다”

서울 삼성 김동광 감독이 전격 사퇴했다. ⓒ 연합뉴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 김동광 감독(61)이 전격 사퇴했다.

삼성은 27일 “김동광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더불어 김상식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이상민 코치와 남은 시즌을 치른다고 덧붙였다.

김동광 감독은 1998년부터 6년간 삼성 지휘봉을 맡은 데 이어 지난 2012년 4월 다시 사령탑에 올랐다. 2011-12 시즌 꼴찌로 전락했던 팀을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로 진출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올 시즌 14승 25패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김동광 감독은 “다시 기회를 준 삼성에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고자 온 힘을 다했지만 부족함을 통감했다. 전력을 기울였기에 후회는 없다”고 사퇴의 변을 남겼다.

새롭게 지휘봉을 넘겨받은 김상식 감독대행은 “결연한 마음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상식 감독대행은 오는 30일 창원 LG전부터 삼성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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