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젖꼭지 집착녀 "남친 젖꼭지 좋아 때와 장소 안가려"

젖꼭지 집착녀_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안녕하세요’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여자친구가 자신의 젖꼭지를 만진다는 남자가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B1A4의 바로, 진영, 달샤벳의 수빈과 우희가 출연해 주인공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은 “내 여자친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내 젖꼭지를 만진다”며 “식당, 길거리, 영화관은 물론이고 심지어 운전할 때도 그런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방송에 나온 여자친구는 “남자친구 젖꼭지에 털이 있어서 푹신푹신한 느낌이 좋아 시작하게 됐다. 그 뒤로 남자 친구의 앙탈이 재밌어서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도 안 만지면 불안하다. 부모님과 떨어져 살다 보니 남자친구에게 많이 의지하는 것 같다”며 “내가 사랑해 주는 건데 어떻게 이게 고민이냐”고 오히려 반문해 MC들을 당황케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여자 특이하네”, “사람들 많은 데서 그러면 창피하지 않나?”, “남친의 심정도 이해해 줘야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