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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특집' 무한도전 반전,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범인은?


입력 2014.02.10 09:59 수정 2014.02.10 10:06        문대현 인턴기자
무한도전 반전_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무한도전’ 탐정 특집에서 나온 반전이 화제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탐정특집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여관주인, 박명수는 피해자의 남자친구, 길은 옆 방 투숙객, 정준하는 야식 배달부를 맡아 여관에서 벌어진 여성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탐정 역을 맡은 정형돈은 “CCTV에 꽂혔다”며 “옆방 투숙객부터는 CCTV에 안 찍힌다. 여관 주인이 범인이 아닌 이유는 CCTV 동선을 알고 있다. CCTV에 찍히지 않고 범행이 가능했을 거다”라며 옆방 투숙객 길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노홍철은 “피해자와 함께 여관에서 투숙하다가 피해자와 다투고 여관을 나가는 과정에서 고의로 열쇠를 떨어뜨린 남자친구 박명수가 벌인 계획적인 살인 같다”며 박명수를 용의자로 골라 시선을 모았다.

또한 하하는 처음에는 “새벽 4시에 CCTV에 찍혔다. 이상해서 여관 순찰을 돌았다면 열쇠를 받은 후 방 안을 확인했어야 한다”며 여관주인 유재석을 용의자로 선택했으나 마지막에 야식배달원 정준하로 선택을 바꿔 눈길을 끌었다.

결국 범인은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에 의해 유재석임이 밝혀졌고 정답을 맞추지 못한 멤버들은 극적인 반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무도는 언제 봐도 재밌음”, “어제 완전 꿀잼이었다”, “무도 탐정사무소가 정규편성 돼서 무한상사처럼 하나의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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