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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미모에 감탄? 안나 시도로바 ‘매의 눈’


입력 2014.02.14 17:11 수정 2014.02.14 17:18        김봉철 넷포터

컬링대표팀, 개최국 러시아 꺾고 4강행 희망

이슬비-안나 시도로바(MBC 화면캡처)

여자 컬링대표팀이 개최국 러시아를 꺾으며 4강행 불씨를 되살렸다.

신미성(36)과 김지선(28) 이슬비(26) 김은지(25) 엄민지(23)로 구성된 여자 컬링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컬링 라운드 로빈 세션6에서 세계랭킹 8위 러시아를 8-4로 눌렀다.

러시아에 져 3연패 수렁에 빠졌다면 준결승 꿈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에 놓인 대표팀은 선취점을 내줬지만 2엔드에 2-1로 뒤집은 뒤 4-3 앞선 7엔드에 대거 3득점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연패 뒤 순조롭게 2승(2패)째를 올린 한국은 중국-일본-영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국은 현재 여자 컬링 중간순위에서 캐나다(5승), 스웨덴(4승1패), 스위스(3승2패)에 이어 공동 4위다.

그러면서 한국과 러시아의 미모 맞대결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귀여운 매력의 이슬비와 관능적이면서 도발적 눈매를 지닌 러시아의 안나 시도로바다.

특히 승부처였던 7엔드가 끝났을 당시 시도로바는 뇌쇄적인 눈빛으로 이슬비를 쏘아 봐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한국은 마지막 스톤으로 러시아를 하우스 밖으로 밀어내 단 번에 3득점을 올렸다.

한편, 시도로바는 최근 컬링의 인기를 위해 파격적인 화보 촬영에 임한 바 있다. 화보에서 시도로바는 옷을 벗은 채 속옷 차림으로 컬링하는 자세를 취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가 섹시 화보를 촬영한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비인기 종목인 컬링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도로바는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응원해주는 것만으로도 경기에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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