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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화재…25분 만에 진화


입력 2014.02.16 11:35 수정 2014.02.16 12:11        스팟뉴스팀

용접작업 중 불꽃 튀면서 화재발생한 것으로 추정

16일 오전 0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 46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컨테이너 박스 안에 있던 건설 자재 일부를 태우고 25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은 이날 화재가 진화된 현장의 모습. ⓒ연합뉴스
잠실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꼭대기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25분 만에 진압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쯤 제2롯데월드 공사장 46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컨테이너 박스 안에 있던 건설 자재 일부를 태우고 25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는 용접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경찰 측은 공사 일정 등을 볼 때 발화 원인을 확정할 수 없다며 아직까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지상 123층 건물 1개 동과 10층 안팎의 7개 동으로 구성됐다. 2011년 6월 착공돼 2015년 10월 완공 예정으로, 완공되면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빌딩이 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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