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밝은 미소로 올림픽과 작별…3월 세계선수권 출전

데일리안 스포츠 =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4.02.23 11:57  수정 2014.02.23 14:06

갈라쇼 무대서 우아한 연기 ‘박수갈채’

은퇴는 아직..세계선수권 출전 후 결정

아사다 마오가 갈라쇼를 통해 생애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마쳤다. (SBS 방송 캡처)

‘일본 피겨영웅’ 아사다 마오(24)가 밝은 미소로 올림픽 무대와 작별을 고했다.

아사다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터스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피겨인생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장식했다.

아사다는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즈’ 수록곡 ‘스마일’을 배경으로 깔고 금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우아한 연기를 펼쳤다. 몇 차례 점프에서 불안한 모습이 이어졌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모습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로써 김연아와 함께 지난 10여 년간 피겨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일본 피겨의 전설로 남게 됐다.

아사다는 갈라쇼 후 “미소는 삶에 꼭 필요한 요소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은 마지막을 “우아한 연기를 펼쳤다”며 올림픽 무대와 작별한 아사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경의를 표했다.

한편, 아사다는 다음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지만 은퇴 시기는 미정이다. 일단 3월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정상 탈환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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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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