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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3일 만에 결정…3년 만에 폐지되는 '짝'


입력 2014.03.08 08:54 수정 2014.03.08 09:18        김명신 기자
짝 폐지 ⓒ SBS

SBS '짝'이 논란 끝 종영된다.

SBS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출연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예능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SBS는 이번 사건의 사후 처리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 서귀포시 모처에서 진행된 '짝' 제주도 특집 촬영에 참여했던 일반인 여성 출연자 A씨는 선택 녹화를 앞두고 5일 오전 2시께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 일부를 공개하며 자살로 추정, 추가 수사가 한창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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