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위해 대기업 스폰 직접 찾아다녔다”

김봉철 넷포터

입력 2014.03.08 09:48  수정 2014.03.08 09:56
김가연 임요환(KBS 화면캡처)

배우 김가연이 임요환을 위해 직접 대기업 스폰서를 수소문했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7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남자와 여자가 얼마를 버는 지 중요한 게 아니다"며 "둘이 번 돈을 합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에 대해 언급하며 "스타크래프트1 선수로 활동할 당시 억대 연봉을 받았다"며 "그런데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하고 싶은데 돈 때문에 내 눈치를 봤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직접 대기업 찾아다니며 후원을 받아냈다"며 "돈 때문에 싸워본 일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가연은 이날 자신과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악플러들에 대해 “잘못한 부분에 대한 사과는 받지만 그에 맞는 대가는 받으라고 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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