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유미 웨딩드레스 굴욕…정준영 “피오나 공주 같아”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4.03.15 19:27  수정 2014.03.16 00:23
정유미 웨딩 드레스 자태. (MBC 방송 캡처)

배우 정유미가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를 선보였지만, 정준영의 한 마디로 굴욕을 당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는 정유미와 정준영의 웨딩촬영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유미는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로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를 본 정준영이 벌떡 일어나마 “피오나 공주 같다”고 말해 정유미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정유미는 “드라마에서는 커튼 열리면 남자가 표정이 바뀐다”고 말하자 정준영은 “내가 느꼈는데 드라마는 다 뻥이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정준영은 “솔직히 예뻤다. 하지만 너무 예쁘다고 하면 다른 걸 계속 입을 것 같아 표현하지 않았다”고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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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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