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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89 가족액터스 합병 "양질의 콘텐츠 만들 것"


입력 2014.03.19 14:52 수정 2014.03.19 14:52        문대현 인턴기자
미스틱89와 가족액터스 엔터테인먼트가 합병했다. ⓒ미스틱89

미스틱89와 가족액터스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1일 합병했다.

19일 연예기획사 미스틱89의 트위터에는 "미스틱89와 가족액터스가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오며 두 회사 간의 합병 소식을 전했다.

양사는 지난해 8월 말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새 법인명은 '미스틱89 그리고 가족'이며 기존 사업 분야에 따라 뮤지션 쪽은 미스틱89, 연기자 쪽은 가족액터스로 이름을 유지하게 된다.

미스틱89의 이학희 대표는 "양사가 지난 MOU 체결 이후 서로 부족했던 부분을 많이 보완하며 성장했다"며 "이에 지금 합병하는 것이 양사에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리라 확신했다"고 이번 합병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는 "양사는 고유의 색을 지하면서 따로 혹은 함께 활동하는 윈윈 전략을 펼치고자 결정했다"며 "앞으로 연예계 전 영역에 걸쳐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미스틱89에는 가수 윤종신, 김연우, 박지윤 등이 속해 있고 가족액터스에는 배우 오지은, 한채아, 신소율 등이 적을 두고 있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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